검찰, 'LH 감리 입찰담합' 송파구 건축사무소 등 9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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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감리 입찰담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건축사사무소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10일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소재 건축사사무소 등 9개 감리업체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 등 감리업무 입찰 과정에서 업체들이 담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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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감리 입찰담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건축사사무소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10일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소재 건축사사무소 등 9개 감리업체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 등 감리업무 입찰 과정에서 업체들이 담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은 공정위의 고발 없이 검찰이 자진신고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한 두 번째 사례다.
검찰이 공정위 고발 없이 수사에 착수한 첫번째 사례는 가구업체들의 '아파트용 특판가구(빌트인 가구) 가격 담합' 사건이다. 지난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가구담합 관련 자진신고가 접수됐고 검찰은 공정위 조사가 지지부진하자 강제수사에 착수해 지난 4월 기소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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