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 예수..” 권은비 팬 주접멘트 1위 보니(줌터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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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현태 기자]

가수 권은비가 팬사랑을 드러냈다.

11월 10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권은비가 출연한 '줌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올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대세로 떠오른 권은비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요즘에 저는 행사도 많이 다니고 있고 최근에 콘서트도 했다"라고 밝혔다.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권은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관련해 권은비는 "대학교 축제에 가면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더라. 그리고 에너지가 너무 좋아 거기서 에너지를 많이 받고 오는 것 같다"라며 "매번 대학교에 갈 때마다 기억에 남는 건 제가 플래시를 터뜨려서 다 같이 사진을 찍자고 얘기를 하는데 그때 다 같이 예쁜 별처럼 라이트를 켜서 같이 사진 찍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고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서머퀸' 이후에 탐나는 타이틀을 묻는 질문에 권은비는 "아무래도 올해는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사계절퀸'이 되고 싶다"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권은비는 "사실 저는 여름에 많이 사랑을 받았지만 겨울을 좋아한다"라며 멋쩍어했다.

'프로 자취러' 권은비. 권은비는 최근에 빠진 음식에 대해 "구운 치킨"이라며 "요즘에 빠져서 자주 먹고 있는데 뭔가 중요한 스케줄을 앞두고 있을 때 너무 치킨이 먹고 싶다 하면 그때 구운 치킨을 시켜 먹는다"라고 얘기했다.

권은비는 루비(공식 팬클럽명) 주접멘트 1위를 뽑기도 했다. 그는 "제가 캡처해 놨다. 대학교 축제에서 만났는데 글을 써서 들고 계시더라"라고 했다. 이어 "권은비 네가 내 예수고 부처고 알라다. 언니 너무 사랑해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섹시해. 그냥 다 해. 언니 사랑해. 언니 없는 대한민국 믿을 수 없어"라고 읽었다. 권은비는 "이 글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 바로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은비는 올해가 가기 전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올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감사드리는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저희 팬분들을 많이 못 만났다. 그래서 이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좀 많이 만들어서 그렇게 연말에 잘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엔 정현태 hyntj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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