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tvN '마에스트라' 캐스팅‥이영애와 호흡

황소영 기자 2023. 11. 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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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강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김민규가 tvN 새 주말극 '마에스트라'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12월 9일 첫 방송될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배우 이영애를 비롯해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이 출연한다.

김민규는 극 중 주인공 이영애(차세음)의 수행비서 김태호를 연기한다. 차세음의 오랜 팬으로서 성덕이 된 김태호는 어딘가 어리바리하지만 순수한 매력을 지닌 인물. 차세음의 곁을 보필하며 일을 꼼꼼하게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김태호를 똑 부러지게 그려낼 김민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순정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김민규는 2020년 웹드라마 '만찢남녀'로 데뷔,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청춘블라썸', '더 패뷸러스' 등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풋풋한 에너지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그는 이번 '마에스트라'를 통해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강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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