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영화 배급·제작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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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올해 전 사업부문의 개편을 통해 부문별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좋은 콘텐츠의 확보·유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우수작품 제작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올해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열해당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진행해왔다"며 "좋은 콘텐츠의 제작·보급과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효과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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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올해 전 사업부문의 개편을 통해 부문별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좋은 콘텐츠의 확보·유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우수작품 제작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력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투자·배급 사업부문은 칸영화제 등 유명영화제는 물론 최근 LA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내외 영화관련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좋은 콘텐츠들의 수입·배급과 함께 다양한 부가판권 작품의 확보를 통해 폭 넓은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가고 있다.
이날 언론시사회를 연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은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공동 수입·배급하는 공포영화로 수능 전날인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캠퍼스 괴담 AR(증강현실) 게임을 하던 학생들이 금기의 퀘스트에 갇혀 괴담의 저주와 악령의 실체를 마주하는 대만공포영화로 현지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 전 이미 세계 41개국에 판권 선판매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5년간 대만 영화 사상 최다 선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한국 내 흥행 성적 역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미성년' 등을 제작해왔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새 영화 '미스트'(가제)를 제작 중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올해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열해당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진행해왔다"며 "좋은 콘텐츠의 제작·보급과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효과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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