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4번째 수소충전소 색장동에 준공…50대 규모

나보배 2023. 11.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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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색장동에 4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수소충전소는 하루에 수소자동차 50대가량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며 수소 판매가격은 ㎏당 9천900원이다.

송천동과 평화동, 삼천동에 수소 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내년에 추가로 송천동과 전미동에도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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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색장동에 4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수소충전소는 하루에 수소자동차 50대가량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며 수소 판매가격은 ㎏당 9천900원이다.

이날 준공식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다.

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수소차는 승용차 1천여대, 버스 70여대 등이다.

송천동과 평화동, 삼천동에 수소 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내년에 추가로 송천동과 전미동에도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동남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임실·남원 방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도록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 늘리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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