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파업 오후 6시 종료‥노조 "요구 수용 안 되면 2차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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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이틀간 경고 파업에 돌입한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오늘 오후 6시부터 정상운행에 복귀합니다.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역 광장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 2일 차 결의대회'를 열고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경고 파업은 공사 3개 노조 가운데 가장 조합원이 많은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 교섭에 참여한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파업에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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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이틀간 경고 파업에 돌입한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오늘 오후 6시부터 정상운행에 복귀합니다.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역 광장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 2일 차 결의대회'를 열고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6일 수능 이후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2차 전면파업 날짜는 다음 주까지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과 태도를 확인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조는 "우리의 요구는 위험과 안전의 외주화를 막고, 단체협약에 따라 결원 인력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이라며 "또 공사는 내년 1월부터 닥칠 현장의 안전 인력 공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경고 파업은 공사 3개 노조 가운데 가장 조합원이 많은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 교섭에 참여한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파업에 불참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226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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