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꼰대 안되는 법, BTS→뉴진스 신곡 많이 들어” (‘라디오쇼’)

김하영 기자 2023. 11.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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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라디오쇼’ 화면 캡처



방송인 박명수가 ‘꼰대’와 관련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의 화나는 사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제 50줄인데 요즘 나이를 먹으면서 제가 꼰대가 되는 느낌이라 화가 난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뉴스를 보니까 35세 이후로는 신곡을 잘 안 듣는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젊은이들과 대화가 안 되는 거다. 신곡을 많이 듣다 보면 꼰대 소리를 안 들을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또한 박명수는 “제가 연예인이고 직업이다 보니 BTS, 블랙핑크,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 더보이즈, 투바투,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등 굉장히 많이 안다. 그들의 노래도 안다”면서 “그러면서 그들의 노래를 외우고 그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다 보면 꼰대가 덜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신곡을 많이 들어라. 그러면 지코의 ‘새삥’처럼 내가 그렇게 되는 느낌이 든다. 신곡을 들으면 이 세상이 이해된다. 왜 이 노래가 인기 있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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