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빠니보틀' 등과 기내반입 금지 물품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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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항공보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는 기내반입금지 물품을 알리기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과 SNS 퀴즈이벤트 등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빠니보틀 등 유명 여행 유튜버와 함께 '해외여행 전 기내·위탁 수하물 쉽게 구분하기'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고, 23일까지 공사 SNS 채널(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한 기내반입 금지물품 퀴즈 및 '물어보안' 친구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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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항공보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여행객들에게 기내반입 금지 물품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위해 빠니보틀 등 유명 유튜버와 관련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0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항공수요 급증에 대비해 수립한 ‘항공보안강화 종합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특히 전자충격기와 너클 등 호신용품 소지 사례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기내반입 금지물품 적발이 약 1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도별 기내반입 금지물품 적발 건수는 2021년 74만건, 지난해 81만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공사는 기내반입금지 물품을 알리기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과 SNS 퀴즈이벤트 등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빠니보틀 등 유명 여행 유튜버와 함께 ‘해외여행 전 기내·위탁 수하물 쉽게 구분하기’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고, 23일까지 공사 SNS 채널(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한 기내반입 금지물품 퀴즈 및 ‘물어보안’ 친구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항공여행을 위해서는 완벽한 보안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국민들께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문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공사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물어보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소지물품 기내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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