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내년 초 도시공사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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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여주도시관리공단이 내년 초 여주도시공사로 전환돼 새 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전환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주도시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여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이 지난 9월 시 의회를 통과했다.
여주도시공사는 7팀이던 공단 조직에서 경영사업부와 개발사업팀을 신설해 1부 8팀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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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여주도시관리공단이 내년 초 여주도시공사로 전환돼 새 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전환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주도시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여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이 지난 9월 시 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10월에는 정관 및 제규정 제정, 공단해산·공사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조직변경 절차도 이행했다.
여주도시공사는 7팀이던 공단 조직에서 경영사업부와 개발사업팀을 신설해 1부 8팀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개발사업팀 인력 충원을 위해 내년 상반기 공무원을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파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도시공사는 공단이 수행하던 위탁사업에 더해 자체 개발 사업도 추진해 개발 이익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는 현재 여주역세권 개발, 산업단지 조성, SK클러스터 산업단지, 도시재생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공사는 이런 개발여건 변화에 맞춰 정책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고자 설립됐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를 설립한 핵심 이유인 개발사업팀은 외부에 의존했던 공공 개발을 자체역량으로 수행하는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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