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평가 '9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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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2023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번도 상위권 입상을 놓치지 않아 명실상부한 전남도 최고의 스포츠명품 고장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제2스포츠타운과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리체육관 등 굵직한 스포츠인프라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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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23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번도 상위권 입상을 놓치지 않아 명실상부한 전남도 최고의 스포츠명품 고장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최우수 5회, 우수 3회, 장려 1회를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전지훈련 3만3256명, 전국단위 대회 5만5855명 등 21개 종목에서 연인원 8만 9111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경제유발효과는 약 82억원으로, 해남군은 상대적으로 학부모 관중이 많은 대회를 유치해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군은 방학기간 학부모의 방문율이 높은 초등, 유소년 대회를 집중 개최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 20개 전국대회 중 학생대회를 11개를 유치해 지역경제 효과를 크게 거두고 있다.
군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제2스포츠타운과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리체육관 등 굵직한 스포츠인프라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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