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더하기 장학기금 조성 2년여만에 5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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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2021년 8월 조성을 시작해 운용하고 있는 '계명더하기 장학기금'이 2년여만에 50억원을 넘어섰다.
10일 계명대에 따르면 계명더하기 장학기금은 5천만원 이상의 기금을 기부한 기부자의 뜻을 높이기 위해 대학 측이 같은 금액의 매칭 자금을 더해 기부자의 이름이나 호 등을 붙여 장학기금으로 운용한다.
10일에는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이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지난 달 18일에는 임문영 독일유럽학과 명예교수가 5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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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계명대가 2021년 8월 조성을 시작해 운용하고 있는 '계명더하기 장학기금'이 2년여만에 50억원을 넘어섰다.
10일 계명대에 따르면 계명더하기 장학기금은 5천만원 이상의 기금을 기부한 기부자의 뜻을 높이기 위해 대학 측이 같은 금액의 매칭 자금을 더해 기부자의 이름이나 호 등을 붙여 장학기금으로 운용한다.
2021년 8월 토목공학전공 권오균 교수가 1억원에 기부했을 때 학교 측이 1억원을 더해 2억원으로 조성을 시작했다.
이후 진영환 삼익THK 회장이 5억원을 기부하는 등 교직원과 동문, 기업인 등 모두 22명이 약 25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가 있을 때마다 대학 측도 매칭 장학금을 적립했다.
10일에는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이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지난 달 18일에는 임문영 독일유럽학과 명예교수가 5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계명대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장학기금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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