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경제·문화 발전 위해 첫 해외 교류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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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회가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1991년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튀르키예 악사라이 주지사 및 시장 등 현지 지방정부의 장과 만나 상호 간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정립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튀르키예 현지에서는 화성시의회와의 교류협력 논의 소식을 홍보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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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내 기업 튀르키예 진출 위한 세제 혜택 성과
경기 화성시의회가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1991년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튀르키예 악사라이 주지사 및 시장 등 현지 지방정부의 장과 만나 상호 간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정립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악사라이 주지사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악사라이와 양국의 각종 교류의 기반을 세우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 문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가 두 도시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악사라이 주지사는 화성시 관내 기업의 튀르키예 진출을 위한 각종 세제 혜택과 부지확보 및 신속한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악사라이 주 내 다른 도시와의 산업, 관광 등 상호투자에 관해 협의하기로 했다.
파묵칼레와는 문화관광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파묵칼레의 관광 및 문화자원을 상호 교류해 화성시가 세계적 행사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튀르키예 현지에서는 화성시의회와의 교류협력 논의 소식을 홍보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희 의장은 "최초의 해외 교류협력 MOU 체결에 힘입어 각 기관과의 공식 관계 정립을 위해 주요 행사에 양국을 초청하는 등 실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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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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