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우박피해 사과농가 돕기 특판행사 자매도시 안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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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박 남서)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8일 시청 앞마당에서 영주 우박피해 사과 판매행사를 했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고 소비자도 알뜰한 가격에 '영주사과'를 구매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며 "우박 피해 사과는 맛이나 당도에서 일반 사과와 전혀 차이가 없으니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줄 수 있도록 소비자의 구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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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우박 피해 사과농가를 돕기 위한 특판 행사가 자매도시인 경기 안산에서 열렸다(사진).
영주시(시장 박 남서)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8일 시청 앞마당에서 영주 우박피해 사과 판매행사를 했다.
행사는 10월26일 풍기읍 등 영주에 내린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사과 639㏊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두 시와 농협 연합사업단이 함께 마련했다.
특판 행사는 안산시민의 성원 속에 ‘영주사과’ 2.5㎏ 1500상자를 1시간30분만에 완판했다. 이날 판매한 사과는 정상 가격보다 50% 저렴하게 공급했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고 소비자도 알뜰한 가격에 ‘영주사과’를 구매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며 “우박 피해 사과는 맛이나 당도에서 일반 사과와 전혀 차이가 없으니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줄 수 있도록 소비자의 구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안산시는 10월31일 친선 결연 협약을 하고 지방화 시대 협력자로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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