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관련 개발업자 참고인 조사

정상빈 jsb@mbc.co.kr 2023. 11. 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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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사업에 대한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정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부동산 업자 이 모씨에게 수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했는지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이 사건과 별개로, 자신의 백현동 사업 시행사 등에서 480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다가 이틀 전 지병 치료를 위해 보석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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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횡령·배임' 백현동 민간업자 구속심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백현동 개발사업에 대한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정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부동산 업자 이 모씨에게 수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했는지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정 회장에게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수사와 구속영장 발부를 막아주겠다며 1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습니다.

정 회장은 이 사건과 별개로, 자신의 백현동 사업 시행사 등에서 480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다가 이틀 전 지병 치료를 위해 보석 석방됐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225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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