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불법 사행산업 근절 노력으로 사감위 표창 수상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시스템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오균(왼쪽) 위원장, 체육진흥공단 박태영 전무이사.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워크숍'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불법사행 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클린스포츠통합콜센터를 운영하며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불법도박 정보조회가 가능한 불법스포츠도박 신고정보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불법사행산업 근절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감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와 운영자를 적발하고, 불법 사이트 정보 수집과 감시를 위한 민간 모니터링 운영,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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