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꼰대 소리 안 듣는 비결? 아이돌 노래 신곡 자주 들어”(라디오쇼)

서승아 2023. 11.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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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꼰대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35세 이후로는 신곡을 잘 안 듣는다고 하더라.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신곡을 안 들으면 꼰대다"라며 "신곡을 많이 들으면 꼰대 소리를 안 들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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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꼰대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이달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화나는 사연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요즘 나이를 먹으면서 제가 꼰대가 되는 느낌이라 화가 난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35세 이후로는 신곡을 잘 안 듣는다고 하더라.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신곡을 안 들으면 꼰대다”라며 “신곡을 많이 들으면 꼰대 소리를 안 들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저는 BTS,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등 아이돌들의 신곡을 자주 듣는다”라며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신곡을 많이 들어라. 아니면 젊은 친구와 대화가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신곡을 자주 듣다 보면 지코의 ‘새삥’ 가사처럼 내가 그렇게 되는 느낌이 들고 이런 노래가 왜 인기가 있는지 이해가 된다”라며 “이건 화나는 일은 아니고 신곡을 찾아 듣는 노력을 하시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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