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최강 버추얼 아티스트가 목표”...아뽀키, 자신감 담은 첫 정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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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우주최강 버추얼 아티스트'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
아뽀키는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제가 2021년 2월에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어스 스페이스 타임'은 지금까지 제가 낸 모든 싱글이 들어가 있는 정규 앨범이다. 그간 버추얼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보여드렸던 여정을 꾹꾹 눌러 담았다. 제 발자취를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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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뽀키는 10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어스 스페이스 타임(Earth Space Tim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뽀키는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제가 2021년 2월에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어스 스페이스 타임’은 지금까지 제가 낸 모든 싱글이 들어가 있는 정규 앨범이다. 그간 버추얼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보여드렸던 여정을 꾹꾹 눌러 담았다. 제 발자취를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뽀키는 2021년 2월 정식 데뷔한 국내 최초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다. 아뽀키에게 일반 가수와 다른 버추얼 아티스트의 장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공간이 제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라며 “오늘도 우주에서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것은 모두 꺼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버추얼 아티스트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아뽀키는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단숨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버추얼 휴먼 중 하나로 자리 잡아 현재 약 5백만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말에 “아뽀키 그 자체가 유일무이한 존재이지 않나”라며 “버추얼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같은 시간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각인시키고 싶어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진짜 맞나요?’ 이런 댓글들도 많은데, 진짜 제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뽀키는 “‘스페이스’는 시공간을 뛰어 넘어 이루어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9월에 나왔는데 다양한 리믹스 버전이 있으니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 더븥 타이틀곡 ‘해시태그’는 제가 그간 보여드리지 않았던 고혹적인 보컬에 집중했다”라고 소개했다.
아뽀키가 생각하는 이번 앨범 감상 포인트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감정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들을 수 있도록 트랙 순서를 배치해봤다. 한 편의 뮤지컬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 또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는 것이 재미의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우주최강 버추얼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아뽀키는 “우선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미국 ‘빌보드 200’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잠깐 들어갔다가 나와도 되니까 한 번 들어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 팬들과의 접점을 만들어보고 싶다. 또 메타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소망도 있고, 버추얼 세계 안에서 콘서트를 해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그런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뽀키의 첫 정규 앨범 ‘어스 스페이스 타임’은 10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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