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브릿지랩 성과공유 데이 개최...신사업 협력 벤처·스타트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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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9일 'KT 브릿지랩 성과공유 데이'을 열어 실증사업(PoC)의 성과를 참여 기업들과 공유했다.
KT 브릿지랩은 KT가 추진하는 신사업들과 협력이 가능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들은 KT 사업부서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향후 사업협력 가능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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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KT는 9일 'KT 브릿지랩 성과공유 데이'을 열어 실증사업(PoC)의 성과를 참여 기업들과 공유했다.
KT 브릿지랩은 KT가 추진하는 신사업들과 협력이 가능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실증 사업은 총 11개로 △Vision AI 3D 모션캡쳐(날비컴퍼니) △이동체 초정밀 측위단말(테크플렉스) △Large비전 AI모델 경량화(클리카) △이미지 생성AI 경량화(스퀴즈비츠) △배송 컨시어지 서비스(고박스) △생성형 AI 웹툰(라이언로켓) △카메라 기반영유아 행동 분석(플레이태그) △자율주행 C-ITS 솔루션(모빌위더스) △라이다 기반 솔루션(리옵스) △AICC솔루션(아이컴시스) △빌딩관리솔루션(한국공간데이터)가 선정됐다.
참여 기업들은 KT 사업부서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향후 사업협력 가능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참여 기업 중 한 곳인 날비컴퍼니는 스마트폰 컴퓨팅 파워만으로 다양한 동작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독자적 AI 모션 추출 기술을 통해, KT가 준비중인 AI 댄스 평가 플랫폼 '위댄스(WeDance)'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다른 기업인 테크플렉스의 통신단말 기술로 KT의 초정밀 측위 플랫폼을 이용한 이동체에 최적화된 단말을 개발할 수 있었다. KT는 이 기술을 활용해 대전소방본부의 소방·응급구조 차량에 초정밀 측위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브릿지랩을 통해 디지털전환(DX)이 촉발되어 높은 역량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더 나아가 벤처·스타트업들과 실질적이고 개방적인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수습 기자(x408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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