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1인 여행'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다…여행지 1위는?

김건우 기자 2023. 11.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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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행 비수기를 맞아 한산해진 여행지나 명소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립비토즈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올해를 되돌아 보며 혼자 여행 또는 호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트립비토즈에서는 앱 내 숏폼 영상을 통해 여행지 및 숙소의 생생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경우, 숙소를 예약하기 전이나 여행을 떠나기 전에 트립비토즈 앱 내 다른 유저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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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트립비토즈 여름(6월~8월)과 겨울(11월~1월)의 자사 체크인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겨울에 혼자 숙박을 하는 경우가 여름보다 약 15%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여행 비수기를 맞아 한산해진 여행지나 명소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보통 가족,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떠나는 여름과 달리, 겨울에는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혼자 여행 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합 인력관리(HR) 솔루션 운영사 시프티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월은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간 등록된 12월의 휴가 등록 건수는 전체 등록 휴가의 13.1%에 달했다.

겨울 1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국내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였다. 이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울특별시 중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 5성급 호텔보다는 4성급 호텔 혹은 2성급 비즈니스 호텔의 수요가 높았다.

그렇다면 겨울에 1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떠난 해외 국가는 엔저 현상 및 짧은 비행거리 등으로 혼자 떠나기에 부담이 적은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미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비교적 거리가 먼 미주, 유럽 국가들이 뒤를 이었다.

트립비토즈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올해를 되돌아 보며 혼자 여행 또는 호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트립비토즈에서는 앱 내 숏폼 영상을 통해 여행지 및 숙소의 생생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경우, 숙소를 예약하기 전이나 여행을 떠나기 전에 트립비토즈 앱 내 다른 유저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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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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