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달 여행 프로젝트 연기..우주선 개발 진행 문제

최혜진 기자 2023. 11. 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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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본명 최승현)이 참가하는 우주 여행 프로젝트 '디어 문'(#dearMoon) 일정이 연기됐다.

이어 "2023년 4월 첫 비행 시험은 향후 우주선 항공편의 성공 가능성을 향상하기 위해 업그레이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수많은 교훈을 제공했다"며 "다가오는 두 번째 통합 비행 시험 후 디어문 프로젝트 타임라인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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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탑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본명 최승현)이 참가하는 우주 여행 프로젝트 '디어 문'(#dearMoon) 일정이 연기됐다.

10일 탑은 '디어 문' 측이 공지한 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공지글에는 "일주일간의 여정 내내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다국적 크루, 그리고 이 임무에 선발된 선수들은 우주선에서 가장 먼저 달 주위를 날아다닌다. 달 표면에서 200km 이내의 여행을 한 후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간다"는 프로젝트 계획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의 일정은 잠시 연기됐다. '디어 문' 측은 "당초 2023년 말 이륙 목표였으나 올해는 우주선 개발이 진행되는 관계로 론칭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4월 첫 비행 시험은 향후 우주선 항공편의 성공 가능성을 향상하기 위해 업그레이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수많은 교훈을 제공했다"며 "다가오는 두 번째 통합 비행 시험 후 디어문 프로젝트 타임라인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어문'은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유명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 달 비행을 목표로 하며, 탑을 포함한 8명의 크루가 함께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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