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이스라엘 공세 강화로 전쟁 확대 불가피"(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의 공세 강화로 전쟁 확대는 불가피하게 됐다고 경고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공세가 강화됨에 따라 전쟁 확대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의 공세 강화로 전쟁 확대는 불가피하게 됐다고 경고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공세가 강화됨에 따라 전쟁 확대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양국 장관은 가자지구 내 인도적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 뒤 이스라엘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프레스 TV는 전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지속 전달하는 한편 즉각적인 휴전을 이행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1400명이 사망하고 240명이 인질로 끌려가자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은 하마스 축출을 목표로 가자 북부에 지상군을 투입했다.
이날 가자지구 보건부는 개전 이래 총 1만8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가자 전역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수는 4412명이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