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중부내륙특별법 서명부 국회 전달

한준성 2023. 11. 10.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충북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까지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 당초 목표인 100만명을 넘은 107만5599명(목표 대비 107%)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까지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 당초 목표인 100만명을 넘은 107만5599명(목표 대비 107%)을 달성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지역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오랜 시간 기여를 한 지역이지만 개발 사업과 투자가 막혀 지역이 낙후되고 인구가 줄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교흥 행안위원장은 “충북도민들의 염원이 담긴 중부내륙특별법이 잘 될 수 있도록 행안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도 만나 중부내륙특별법의 입법 필요성을 강조하고 연내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