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며들었다”‥‘더 마블스’ 박서준 짧지만 확실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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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가 개봉 이후 확실한 관람 포인트로 호평 받고 있다.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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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더 마블스'가 개봉 이후 확실한 관람 포인트로 호평 받고 있다.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먼저, 지금까지 그 어떤 히어로 액션 영화에서도 시도된 적 없는 설정의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빌런 ‘다르-벤’(자웨 애쉬튼)에 의해 능력이 얽힌 캡틴 마블(브리 라슨),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은 서로 동시에 능력을 쓸 때마다 위치가 바뀐다는 설정을 이용하여 독특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준다.
또한, 겉은 귀엽지만 속은 무시무시한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은 ‘플러큰’ 종족 ‘구스’가 이번에는 더 많은 ‘플러키튼’과 함께 폭발적인 귀여움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더해 ‘구스’와는 또 다른 유쾌한 매력으로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등장을 선보인 박서준의 ‘얀 왕자’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마지막으로 '더 마블스'는 오랜 시간 혼자 활동해온 캡틴 마블에게 드디어 팀이 생기고, 이들이 불협화음을 딛고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내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라는 의미를 전한다. 이 과정에서 ‘캐럴 댄버스’와 ‘모니카 램보’의 사이는 회복되고, ‘카말라 칸’의 도움까지 더해져 이들은 그 누구보다 돈독해진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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