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도의원 ‘속초~블라디보스토크 카페리 출항시간 변경’ 제시

서백 기자 2023. 11. 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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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이 속초~블라디보스토크 카페리 출항시간 변경을 제시했다.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9일 해양수산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운항횟수와 출항시간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현재 계획대로라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 9시에 속초로 입항을 하고, 당일 오후 6시에 다시 출항하면,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입항과 출항이 당일에 이뤄져 지역경기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성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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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의 사정으로 인해 출항시간이 오후 6시로 결정.
사진은 속초항, 오리엔탈 펄 6호 모습.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이 속초~블라디보스토크 카페리 출항시간 변경을 제시했다.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9일 해양수산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운항횟수와 출항시간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현재 계획대로라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 9시에 속초로 입항을 하고, 당일 오후 6시에 다시 출항하면,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입항과 출항이 당일에 이뤄져 지역경기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성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 해양수산정책관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의 사정으로 인해 출항시간이 오후 6시로 결정은 되었으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광객들이 속초에서 숙박하고 갈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변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1만6천t급 카페리 ‘오리엔탈 펄 6호’가 3차례 시범 운항을 거쳐 오는 20일 정식 취항해 운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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