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일 오전 9시 걷기대회 개최…3.5㎞ 코스

양명여고 운동장 출발…TV 등 경품

'행복 걷기대회' 안내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내일(11일) 오전 9시부터 일명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안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 걷기협회가 주관한다. 관내 양명여고 운동장을 출발해 인근 안양천 둔치 산책로를 따라 비산대교를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3.5㎞ 코스에서 진행된다. 1시간 정도 예상한다.

참여 시민은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출발 시간 이전에 출발지에 오면 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자전거, 쌀 등을 경품으로 전달한다. 걷기 협회가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많은 시민이 가족, 친구와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 있게 보내시기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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