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강화" 경기도·경기교육청 업무협약

박종대 기자 2023. 11.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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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도청 광교신청사에서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운영해 학교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려면 지자체와 복지기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를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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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위기가구 발굴·제보, 도청은 복지지원 연계
[수원=뉴시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도청 광교신청사에서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위기가구를 발굴 및 제보하고, 경기도 희망 보듬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도는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지원을 연계한다.

특히 학교가 학생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도가 시행하고 있는 긴급복지 핫라인 등을 통해 연계할 계획이다. 이후 도는 기존 복지제도와 민간 후원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운영해 학교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 상황 가정의 학생들을 지역과 연계해 좀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려면 지자체와 복지기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를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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