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연봉 세계 1위' 시메오네, AT 마드리드와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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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상징과도 같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AT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우리와 함께할 예정이다.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사무실에서 새 계약을 체결해 2011년 12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도모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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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상징과도 같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AT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우리와 함께할 예정이다.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사무실에서 새 계약을 체결해 2011년 12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도모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시메오네 감독은 A매치 108경기에 출전하며 선수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라싱과 에스투디안테스, 리버 플레이트(이상 아르헨티나) 등을 거친 뒤 2011년 12월부터는 친정팀인 AT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다.
취임 시즌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 시메오네 감독은 2013-2014시즌과 2017-2018,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정상을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로 양분된 스페인 프로축구에 균열을 내기도 했다.
한편 현재까지 12년 동안 AT 마드리드를 이끌며 642경기를 지휘한 시메오네 감독은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보다 160억 원 가량 더 많은 약 480억 원의 연봉을 받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감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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