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이륜차 불법행위 15건 적발…“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노력”

황남건 기자 2023. 11.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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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경찰들이 최근 부평구 산곡동 전화국사거리 일대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부평서 제공

 

인천 부평경찰서는 최근 부평구 산곡동 전화국사거리 일대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부평서는 올바른 이륜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소음 등을 단속했다.

부평서는 2시간 동안 단속을 벌여 불법 개조, 미인증 등화 설치 등 불법행위 총 15건을 적발했다. 특히 이중 2건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및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평서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 미착용으로 단속한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부평서는 이를 통해 안전모 착용에 대한 이륜차 운전자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서 빠른 배달보다는 안전이 먼저라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검에는 부평서를 비롯해 부평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함께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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