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美사이버인프라보호청과 사이버안보 협력 강화 '맞손'

조재학 2023. 11. 10.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9일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사이버안보·인프라보호청(CISA)'과 한미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4월 26일 한미 정상 간 체결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합동 사이버훈련·교육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핵심 기반시설 보호 △정책·가이드라인 수립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왼쪽)이 한미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뮤협약서(MOU)를 교환를 교환한 뒤 젠 이스털리 사이버안보·인프라보호청(CISA)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정보원 제공)

국가정보원이 지난 9일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사이버안보·인프라보호청(CISA)'과 한미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4월 26일 한미 정상 간 체결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국의 사이버안보 위협 세력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합동 사이버훈련·교육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핵심 기반시설 보호 △정책·가이드라인 수립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MOU 교환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일정을 별도로 수립 중이다.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 정보동맹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