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진 변기 커버 소름”... 여대생 자취방 상습 침입 남성 검거

이민아 2023. 11. 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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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음료수, 립밤 등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절도,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말 총 3차례에 걸쳐 대전 동구에 있는 피해 여성 B씨의 원룸 창문으로 침입해 음료수와 립밤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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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음료수, 립밤 등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절도,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말 총 3차례에 걸쳐 대전 동구에 있는 피해 여성 B씨의 원룸 창문으로 침입해 음료수와 립밤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귀가 후 화장실 변기 커버가 올려져 있는 것을 발견한 B씨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 인근 폐쇄회로(CC) 영상을 확인하면서 발각됐습니다.

A씨와 피해 여성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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