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윤조, 이달 ‘19일’ 결혼합니다
김하영 기자 2023. 11. 10. 14:33
배우 김동호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스토리 측은 10일 “배우 김동호가 이달 1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위치나 시간 등 자세한 세부 사항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동호는 지난 9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지로 결혼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동호는 “이젠 가정이란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며 “부족한 저의 모습을 늘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조 역시 자필편지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현재 김동호는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윤조는 2012년 걸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하다 2년 후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해 그룹 유니티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에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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