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일본 홋카이도서 공원·인구정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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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울산 북구 해외연수단이 홋카이도 현지에서 공원·녹지 정책과 인구유입 정책을 살펴봤다고 10일 밝혔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일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며 25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히가시가와정 마을을 견학하며 마을의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해서도 경청했다.
울산 북구청·북구의회는 공원·녹지 정책, 인구 유입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해외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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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울산 북구 해외연수단이 홋카이도 현지에서 공원·녹지 정책과 인구유입 정책을 살펴봤다고 10일 밝혔다.
방문 첫날인 지난 7일에는 삿포로 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삿포로 시내 도로를 따라 조성된 오도리 공원을 방문해 도심공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공원에서 수시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일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며 25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히가시가와정 마을을 견학하며 마을의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해서도 경청했다.
북구는 '사진의 마을'로 알려진 히가시가와정 마을이 지역 특색을 살려 관련 축제와 대회 등을 유치하며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점에 착안,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에 주민 참여를 높일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9일에는 오타루 지역을 방문해 오타루 도서관과 운하를 견학하고, 10일에는 홋카이도청사를 시찰한 뒤 연수를 마무리했다.
연수단 관계자는 "오도리 공원의 조성과 활용 사례를 북구 울산숲 조성사업에 접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히가시가와정 마을에서는 다양한 인구 유입 방안을 고민해봤다"며 "마을 만들기 사업이나 교육지원 제도 등 우리 구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심도 있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북구청·북구의회는 공원·녹지 정책, 인구 유입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해외 연수를 진행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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