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버튼 29점' 인디애나, 밀워키에 2점 차 신승…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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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활약을 앞세워 밀워커 벅스를 무너뜨렸다.
인디애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 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밀워키를 126-124로 제압했다.
이후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게임으로 흘러갔고 인디애나가 93-94로 밀린 채 3쿼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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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활약을 앞세워 밀워커 벅스를 무너뜨렸다.
인디애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 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밀워키를 126-124로 제압했다.
3연승에 성공한 인디애나는 6승3패로 동부 콘퍼런스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반면 3연승에서 흐름이 끊긴 밀워키(5승3패)는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이날 인디애나에서 할리버튼이 29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베네딕트 매서린은 26점 11리바운드, 마일스 터너가 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혼자서만 5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해 아쉽게 패했다.
전반을 66-60으로 앞선 채 마친 인디애나는 3쿼터 아데토쿤보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아데토쿤보는 자신을 향한 계속되는 파울에도 자유투를 11개 연속 계속 집어넣으며 격차를 서서히 좁혔다.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과 캐머런 페인의 활약까지 더해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인디애나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 전반 활약이 미진하던 버디 힐드가 외곽포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게임으로 흘러갔고 인디애나가 93-94로 밀린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인디애나는 승리를 위해 4쿼터 들어 주전들을 모두 투입했다. 밀워키도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공격 작업을 이어나갔다.
양팀의 공방이 이어지던 가운데 경기 막판 인디애나의 매서린이 골밑 레이업 득점에 성공하며 119-119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할리버튼의 3점포와 매서린과 브루스 브라운 주니어 연속 자유투 득점까지 이어지며 126-121로 격차를 벌렸다.
밀워키는 경기 종료 2초 전 미들턴의 3점슛으로 124-126까지 따라 붙었으나 추격을 더 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인디애나가 홈에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 NBA 전적(10일)
인디애나 126-124 밀워키
애틀랜타 120-119 올랜도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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