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박스·비닐 패키징 기업 칼렛바이오, '하이서울기업' 선정

류준영 기자 2023. 11.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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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 사업으로 기업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한편, 칼렛바이오는 올해 환경표지인증과 기술 특허 2건, 디자인 특허 7건을 획득했으며, 에코롤러박스로 Korea Star Awards와 Asia Star Awards, 우수 상표디자인권전 등 3차례 수상하며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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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전문기업 칼렛바이오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 사업으로 기업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과 기술·품질 수준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면 △B2B(기업간 거래)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정부 과제 지원 △SBA 기업지원 사업 가산점 부여 △하이서울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칼렛바이오는 2021년 패키징 솔루션 플랫폼 '칼렛스토어'를 출시해 기업고객 가입자 수 2600개를 돌파하고 프리A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회사는 자체 브랜드인 스텝포넷제로에서 바이오매스 및 자원순환 소재를 사용한 비닐포장재와 100% 재활용성 박스테이프를 생산하는 등 개발 및 제조 역량도 갖췄다.

권영삼 칼렛바이오 대표는 "내년 해외 진출을 계획해 글로벌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패키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렛바이오는 올해 환경표지인증과 기술 특허 2건, 디자인 특허 7건을 획득했으며, 에코롤러박스로 Korea Star Awards와 Asia Star Awards, 우수 상표디자인권전 등 3차례 수상하며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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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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