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에티오피아에 한국 가죽·신발 산업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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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최근 가죽과 가죽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현지 착수식과 지식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은 1980~1990년대 세계 신발생산의 중추기지 역할을 했던 한국 신발산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ODA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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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최근 가죽과 가죽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현지 착수식과 지식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에티오피아 사무소, 에티오피아 산업부(MOI) 제조산업개발청(MIDI), 가죽R&D센터(LLPI R&D Center) 에티오피아 가죽산업협회(ELIA) 와 현지 가죽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후 지식공유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가죽산업 발전정책과 한국의 재생가죽 등 선진기술에 대한 강연과 지식공유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부산TP 안광우 신발패션진흥단장은 "에티오피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한국 신발산업을 비롯한 경공업의 노하우를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공유하는 것이 향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부산의 국제적 위상강화에 연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은 1980~1990년대 세계 신발생산의 중추기지 역할을 했던 한국 신발산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ODA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주한 에티오피아 명예영사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에티오피아 가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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