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사건 브로커’ 수사 관련 광주경찰청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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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전·현직 경찰 간부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서 탁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무마 청탁을 한 혐의로 '브로커' 성모 씨가 지난 8월 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중인데, 검찰은 성 씨와 관련해 전·현직 경찰 간부와 검찰 수사관 등이 사건과 인사 청탁을 들어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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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전·현직 경찰 간부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10일) 오전 광주경찰청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
압수수색은 ‘사건 브로커’와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정급 간부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무실 등에 대해 실시됐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이달 초 사기죄로 구속 기소된 40대 탁모 씨 사건 수사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탁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무마 청탁을 한 혐의로 ‘브로커’ 성모 씨가 지난 8월 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중인데, 검찰은 성 씨와 관련해 전·현직 경찰 간부와 검찰 수사관 등이 사건과 인사 청탁을 들어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검찰은 어제(9일)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무관으로 퇴임한 A 씨를 구속하는 등 전·현직 경찰관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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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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