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고 사진도 찰칵'…울산 고래문화마을 낙엽길 '인기몰이'

안정섭 기자 2023. 11. 10.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장생포옛마을에 조성된 낙엽길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가을의 감성을 느끼면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낙엽길이 장생포옛마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고래문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장생포옛마을에 조성된 낙엽길에서 옛날 교복을 빌려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방문객들. (사진=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장생포옛마을에 조성된 낙엽길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계절별 관광 콘텐츠로 봄에는 벚꽃 산책로, 여름에는 라벤더와 수국 정원, 가을엔 국화 포토존과 낙엽길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장생포옛마을 입구에는 국화 포토존과 낙엽길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을 빌려입고 낙엽길을 산책하는 사진과 영상이 SNS에 속속 올라와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방문객들이 장생포옛마을에서 60~70년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문을 재정비하고 벤치와 평상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가을의 감성을 느끼면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낙엽길이 장생포옛마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고래문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