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분양

심은지 2023. 11. 10.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금리 지속과 가계부채 등 변수가 많아지면서 반등하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현장은 당초 약정 시 분양률 30% 달성 때 시공비가 확보되는 구도의 금융 구도를 짰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는 분양률 30%를 이미 분양 초기에 달성했다"며 "2026년 6월 입주까지 100% 분양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생활숙박시설은 안산 분양홍보관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책사업인 시화MTV 개발호재로 주목

고금리 지속과 가계부채 등 변수가 많아지면서 반등하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가 타이밍을 무조건 기다리기보다는 철도, 재건축·재개발 등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흥-안산 트램 노선, 오이선 연결선 등이 개통되는 경기 안산이 대표적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조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산 단원구 성곡동(시화MTV C6-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49층짜리 총 1191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중대형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

안산은 2025년에는 시흥-안산 트램 노선 및 오이도 연결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도 203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 송도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 이용 시 서울로 이동하기 쉽다. 국책사업인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벨리)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 사이언스 밸리와 한양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첨단산업 기반 시설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는 일부 호실을 제외하면 시화호를 바라보는 라군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호실별로 조망 특화를 활용한 오픈형 테라스 설계(일부 호실 제외)를 도입했다.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 코스를 누릴 수 있다. 실내 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전문 서비스 대행 기업의 컨시어지 서비스(유상)도 갖출 예정이다.

일반적인 공사비 확보 방법인 '분양불' 사업장과는 다르게 안정적인 공사비 확보도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현장은 당초 약정 시 분양률 30% 달성 때 시공비가 확보되는 구도의 금융 구도를 짰다. 일반적인 사업장이 시공비 회수가 분양률과 연동돼 분양률이 저조하면 공사비 확보가 보장되지 않는 것과 대비된다. 실제로 몇몇 '분양불' 현장은 시공비 확보가 전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는 분양률 30%를 이미 분양 초기에 달성했다"며 "2026년 6월 입주까지 100% 분양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주어진다. 계약금 총 10% 중 1000만원 정액제, 나머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납부하는 계약금 정액제를 제공한다. 잔금은 3개월 이내에 납부하는 계약금 정액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도금 60% 무이자,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잔금일까지 추가 비용이 없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생활숙박시설은 안산 분양홍보관이 있다. 송파구 잠실동에 잠실 분양홍보관을 추가로 열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