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3분기 매출 378억…전년比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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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에 청신호를 켰다.
동운아나텍은 4분기에도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공장이 셧다운 된데다 글로벌 반도체 쇼티지 영향이 겹쳐 한동안 실적 부진이 있었지만 엔데믹 이후 회복 추세"라며 "특히 국내외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 중이고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부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다음 분기와 내년 실적 또한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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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동운아나텍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에 청신호를 켰다.
동운아나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규모 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무려 275% 급증했다. 영업이익 역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에 따른 재무구조 안정화도 진행됐다.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42.7%로 대폭 감소하며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동운아나텍은 국내외 스마트폰향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운아나텍은 국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의 프리미엄·중저가 라인과 더불어 중국 유수의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에 제품을 대량 공급하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4분기에도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스마트폰용 반도체 매출이 증가하는 데다 자동차용 반도체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장용 햅틱 제품뿐 아니라 신규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공장이 셧다운 된데다 글로벌 반도체 쇼티지 영향이 겹쳐 한동안 실적 부진이 있었지만 엔데믹 이후 회복 추세"라며 "특히 국내외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 중이고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부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다음 분기와 내년 실적 또한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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