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정당지표 상대지수 2개월 연속 1위 [리얼미터]

김소연 2023. 11. 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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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김 지사의 10월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40.7점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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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비교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해당 정당 지지층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많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지사의 10월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40.7점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위는 이장우 대전시장 135.3점, 3위는 김진태 강원지사 134.5점, 4위는 최민호 세종시장 127.6점이다.

자치단체장의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긍정 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비율로 나타낸 지지확대지수는 96.3점으로 김동연 경기지사(125.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의 9월 지지확대지수는 90.9점이었다.

지지확대지수가 100을 넘으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확대됐고, 100을 밑돌면 지지층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9%로 나타났다.

전달(49%)보다 2.9%포인트 늘었고, 순위는 8위에서 5위로 3계단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 포인트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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