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前여친에 속아 이벤트 데이에도 손해 “바보냐고 하더라”(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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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전 여친에게 속아 손해를 본 사연을 전했다.
이날 김태균이 내일이 막대과자 데이인 것을 언급하자 빽가는 "저는 이런 거 잘 모른다. 저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누가 누구에게 주는 건지 잘 몰라서 두 번 다 줬다. 예전 여자친구가 두 번 다 주는 날이라고 해서"라고 밝혔다.
빽가는 "마지막에 말하더라. 바보냐고. 원래 주고받는 거라고"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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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전 여친에게 속아 손해를 본 사연을 전했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이 내일이 막대과자 데이인 것을 언급하자 빽가는 "저는 이런 거 잘 모른다. 저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누가 누구에게 주는 건지 잘 몰라서 두 번 다 줬다. 예전 여자친구가 두 번 다 주는 날이라고 해서"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여친이 '이번엔 내가 주는 날인데'라고 얘기할 법도 하지 않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빽가는 "물어봤을 때 두 번 다 주는 날이라고 해서 두 번 준 것"이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또 손해"라며 혀를 내둘렀다.
빽가는 "마지막에 말하더라. 바보냐고. 원래 주고받는 거라고"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태균은 "원래 아낌없이 주는 거다. 받는 걸 기대하기보다는"이라고 위로했지만 빽가는 "그래도 조금은 받아야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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