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알뜰배달’, 단건배달보다 건당 1361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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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의 '알뜰배달'이 '2023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신소비문화 분야에 지난 3일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비에 대해 부담을 느껴온 소비자들이 알뜰배달 서비스 이용으로 높은 품질의 배달 서비스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림과 동시에 업주는 알뜰배달을 통해 주문수 증가에 따른 매출 향상을 이루고, 라이더는 시간당 배달비 수익을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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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배달앱 사용자 70% ‘알뜰배달 만족’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의 ‘알뜰배달’이 ‘2023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신소비문화 분야에 지난 3일 선정됐다.
알뜰배달은 배민의 자체 묶음 배달 상품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자의 외식업 지출 감소, 외식업주의 부담 증가가 일어나자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다.
10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숙명여대 서용구 교수 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 리서치가 배달앱 사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배달앱 사용자 70%가 전반적으로 ‘알뜰배달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77%는 ‘알뜰배달이 소비자의 배달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60%의 사용자는 ‘알뜰배달이 외식비용부담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사용자들은 알뜰배달의 배달비가 단건배달 대비 건당 평균 1361원 저렴하다고 답한 걸로 조사됐다. 배달시간 차이는 7분에 불과해 서비스 품질은 유지된다는 평가다. 10명 중 9명은 재이용 의사가 있고, 8명은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비에 대해 부담을 느껴온 소비자들이 알뜰배달 서비스 이용으로 높은 품질의 배달 서비스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림과 동시에 업주는 알뜰배달을 통해 주문수 증가에 따른 매출 향상을 이루고, 라이더는 시간당 배달비 수익을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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