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보협회장 이달 20일 전후 결정된다

최석범 2023. 11. 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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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이르면 20일쯤 결정된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13일 생명보험협회 회장 추천위원회(회추위) 1차 회의를 연다.

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성주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이항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총 7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추위에서 후보군을 정하고 2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을 단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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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1차 회추위…성대규·임승태 등 회자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이르면 20일쯤 결정된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13일 생명보험협회 회장 추천위원회(회추위) 1차 회의를 연다.

[이미지=생명보험협회]

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성주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이항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총 7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추위에서 후보군을 정하고 2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을 단독 추천한다. 이후에는 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 과정을 거친다. 2차 회추위는 이달 20일쯤 열 계획이다.

세평에 오른 인물을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과 임승태 KDB생명 대표 등이다.

성 전 사장은 금융위원회 출신으로 보험과장과 공적자금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보험과장 시절인 2003년에는 보험업법 전면 개정을 총괄해 방카슈랑스와 제3보험을 도입했다. 보험개발원장과 신한생명 대표를 거쳐 통합 신한라이프 초대 사장도 맡았다. 성 사장은 민관 경험을 골고루 가진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임 대표는 역시 관료 출신으로 재무부에서 시작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경제 특보로 활동한 뒤 올해 3월부터 KDB생명 대표에 올랐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회추위가 다음 주에 열리는 건 맞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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