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재산 뺏으러 왔지" 경찰에 낫 휘두른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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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수배 중인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경찰들과 대치하다 결국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구대 경찰관들은 지난 1일 수배자 주거지를 순찰하다 집 안에 있는 수배자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아산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장 용지가 자신의 땅이라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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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수배 중인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경찰들과 대치하다 결국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구대 경찰관들은 지난 1일 수배자 주거지를 순찰하다 집 안에 있는 수배자를 발견했습니다.
곧바로 지원 요청을 받은 형사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낫과 칼을 양손에 들고 경찰을 위협했습니다.
A씨는 "내 재산 뺏으러 온 것 아니냐. 나가"라며 낫을 휘둘렀습니다.
경찰이 수차례 흉기를 버리라고 외쳤지만 1시간 넘게 대치 상황이 계속되자 경찰은 긴급상황인 만큼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검거 작전에 동원된 경찰관은 30명이 넘었으며, 현장에서 다친 경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아산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장 용지가 자신의 땅이라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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