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재소장 퇴임‥양대 사법수장 공백 현실로
나세웅 2023. 11. 10. 14:07
[뉴스외전]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후임자 없이 오늘 퇴임하면서, 대법원과 헌재 두 최고 사법기관의 수장이 동시에 공백 상태가 됐습니다.
지난 2017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돼, 이듬해 7대 헌재 소장으로 취임한 유 소장은 오늘 오전 퇴임식을 마치고 헌재를 떠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유 소장의 후임자로 이종석 재판관을 지명했고, 오는 13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대법원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뒤, 이균용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부결로 수장 없이 47일째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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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42237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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