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심 속 생태학습 공간 '우수 학교숲'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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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23년 학교숲 조성분야와 활용·사후관리분야 우수사업지로 7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응모에서는 18개 시도 내 20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분야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분야 3개 학교 등 모두 7곳의 우수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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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023년 학교숲 조성분야와 활용·사후관리분야 우수사업지로 7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응모에서는 18개 시도 내 20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분야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분야 3개 학교 등 모두 7곳의 우수지를 선정했다.
신규 조성분야에서는 '혜윰뜰(지혜의 숲)'을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해 탄소중립 학교를 목표로 창의적 공간을 꾸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여자중학교가 대상으로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월봉초등학교(울산), 우수상에는 광주동초등학교(광주), 장려상에는 대정중학교(제주)가 각 선정됐다.
또한 활용·사후관리분야 최우수에는 학교숲을 활용해 숲해설과 시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목관리와 과일나무 식재 등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경북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인화여자고등학교(인천), 장려상에는 신명고등학교(대구)가 뽑혔됐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학교숲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해 더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학교숲이 조성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학교숲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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