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새 성장동력…140만㎡ 동충주산단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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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산척면에 140만4천881㎡ 규모의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됐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10일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충주의 미래 100년은 지속 가능한 경제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에 달려 있다"라며 "동충주산단 준공은 인구 30만 경제 자족도시 건설 및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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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 산척면에 140만4천881㎡ 규모의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됐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10일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지 4년 만으로, 총 2천1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에서 1.2㎞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동충주산단은 국도 19호선, 국도 38호선도 끼고 있어 입지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가도 ㎡당 평균 21만6천원으로, 주변 토지보다 저렴하다.
충주시는 전기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식료품 등의 업종을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디엔에이모터스, 보원케미컬 등 17개 기업이 이미 이곳에 입주해 공장을 건축 중이거나 가동하고 있다.
중부권 최대의 Kati 충주데이터센터 건립공사도 진행 중이다.
충주시는 맞춤형 부지 제공을 조건으로 우량 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세수 증대 등을 이뤄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충주의 미래 100년은 지속 가능한 경제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에 달려 있다"라며 "동충주산단 준공은 인구 30만 경제 자족도시 건설 및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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