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 브랜드 동시에 할인...그룹 역사상 첫 시도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3. 11. 10. 14: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전 계열사 참여의 할인전을 그룹 역사상 최초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백화점, 홈쇼핑, 면세점, 한섬, 리바트, 아울렛, 그린푸드, 지누스, 바이오랜드, 트림투어 등 현대백화점그룹 10여 개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실적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다.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내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팩 ‘H-슈퍼 패스’를 제공한다. 이 패스를 활용하면 전 점포에서 플러스포인트를 쓸 수 있고, 카페H 무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는 패션·리빙·잡화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다.

현대아울렛은 ‘아울렛 슈퍼위켄드’를 통해 8개 전 점포에서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 및 1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패딩 경품 이벤트 등 대규모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섬의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은 같은 기간 홈페이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온라인 온리(Only) 10% 쿠폰 외 상품 쿠폰 2종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가 모여 첫번째 연합 쇼핑 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생활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