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있어야 감정 올라온다"...김용필 빵 터뜨린 '할류스타' 등장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도전! 할류스타'의 일반인들이 엄청난 입담으로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10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하는 channel B tv '도전! 할류스타' 6회에서는 충남 아산 온천동을 방문한 김수찬x김용필x양지원이 새로운 할류스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공개한다.

이날 3MC는 "지금부터 온양의 할류스타를 찾아 나서겠다"라고 외친 뒤, 이날의 챌린지 미션인 'it is what it is'를 발표한다. 뒤이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찾아가는 오디션'을 진행하는데, 태권도복을 입은 범상치 않은 포스의 할머니를 발견해 바로 오디션 참여를 권한다. 태권도 2년 정도 배웠다는 할머니에게 양지원은 "근데 아직도 노란띠 시냐? 발차기 한번 보여달라"라며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이내 할머니의 파워 발차기에 엉덩방아를 찢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두 사람은 63세의 나이에 가수에 도전한 이영주 사장을 만나, 즉석 섭외를 시도한다. 김수찬은 "혹시 앨범 발표년도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묻는다. 이영주가 “2018년도에 가수로 데뷔했다"라고 하자, 김수찬은 "데뷔년도로 따지면 저보다 후배 시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긴다.

한편, 근처 시장을 찾은 김용필은 행인들에게 "노래 잘하는 분을 찾는다"라며 열띤 홍보에 나선다. 이때 한 시장 상인이 진성의 '못난 놈'을 부르자, 김용필은 "감정이 없으시다"라면서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자 상인은 "주변에 여자가 있으면 감정 올라온다"라고 항변해 김용필을 웃음을 터뜨렸다.

치열한 예심 후, 대망의 본선 무대가 시작되고, 온천동을 대표하는 봉순이 언니, 아산 7공주, 대금 부는 사나이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올린다. 과연 아산의 홍보모델이 될 6대 할류스타가 누구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이 뭉쳐 '시니어 스타'를 발굴하는 '도전! 할류스타'는 10일 저녁 7시 30분 channel B tv 채널 1번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channel B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