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갈릴레이, 세계 최고 수준 DRT 플랫폼 기술력 입증

장환순 2023. 11.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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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벤처·스타트업인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국내 최초의 관광 DRT(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인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타바라(TABARA)'가 지난 9월 1일 개통 이후 뛰어난 성과를 내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타바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부산광역시가 선정되며 지역 운수사인 동남여객과 관광 DRT 플랫폼 사업자인 스튜디오갈릴레이가 운영 중인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교통 서비스로써 지역 내 위치한 다수 관광지간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의 관광 체감 만족도를 제고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빠르게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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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관광 DRT 서비스, 부산 '타바라' 최고 수송효율 달성
스튜디오갈릴레이-부산 기장군 관광 DRT '타바라' 이용 안내문 이미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벤처·스타트업인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국내 최초의 관광 DRT(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인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타바라(TABARA)'가 지난 9월 1일 개통 이후 뛰어난 성과를 내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타바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부산광역시가 선정되며 지역 운수사인 동남여객과 관광 DRT 플랫폼 사업자인 스튜디오갈릴레이가 운영 중인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교통 서비스로써 지역 내 위치한 다수 관광지간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의 관광 체감 만족도를 제고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빠르게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 8월까지 1년간 시범 운행될 예정인 타바라는 정해진 경로나 시간표 없이 실시간 호출에 따라 최적 경로로 운행되며 관광객은 '타바라 앱(App)'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승·하차가 가능한 정류장은 오랑대공원 등 기장군 대표 관광지 13곳 외에 이용 수요가 높은 주요 교통거점인 오시리아역과 기장역 2곳을 지정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9~10월 2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누적 9,684건의 호출을 기록했으며, 이용자는 총 12,148명으로 하루 평균 199명이 타바라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자들은 개통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타바라 호출 후 대기시간은 기존 시내버스 배차시간 대비 최대 70% 절감된 '평균 6.2분'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을 대표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관광교통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타바라 운영을 위한 관광 DRT 플랫폼 사업자인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체 보유한 국내 유일의 Super Fleet Operation(대규모 교통·이동수단 운영 기술) 플랫폼 솔루션인 'TAMOS(Transit Analysis and Mobility Optimization System)'를 기반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최적화된 관광 DRT 운영 방식을 설계하고 외래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가 포함된 전용 앱(App)을 개발하는 등 타바라의 최적화된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타바라의 탁월한 운영 성과의 배경에는 스튜디오갈릴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일부 적용 중인 '피커 앤 스위퍼(Picker and Sweeper)'기술이 있다. AI·빅데이터 기반의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고난이도의 교통공학 기술인 피커앤 스위퍼는지역 내 중심부의 수요 밀집지역과 외곽의 파편화된 수요지역을 구분해 실시간 운행 중인 차량을 최적화 배차함으로써 최소한의 차량 투입으로 넓은 지역 내 다수 수요에 대응하고 최대 수송을 만들어 내는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타바라의 경우 10월 동안 차량 1대당 1시간에 최대 7~8명을 수송하는 수송실적을 기록했다. RideCo, TRC(The Routing Company) 등 글로벌 선도 DRT 플랫폼 기업들이 밝힌 수송차량 1대의 시간당 수송인원이 7~8명 수준임을 고려할 때 스튜디오갈릴레이의TAMOS 플랫폼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송효율 역량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튜디오갈릴레이 관광·워케이션 사업본부장 임형주 부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외래 관광객을 포함하여 제약 없는 스마트 관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유휴 국토공간 가치를 재창출해 내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국내 지역별 특성에 최적화된 스마트관광 모빌리티 솔루션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서비스함으로써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및 위상 제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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